추후 추가될 코프룰루팩 메인스토리 라인을 통해 출연할 종족이었지만, 스토리 개발이 꽤 오랜 기간이 걸릴 것이라 예상되어서 유닛 먼저 선행 개발 후 스토리라인을 전개해나갈 것으로 결정, 그렇게 프로토스 유닛을 용병으로 선행공개하게 되었다.

테란 사령부 연구실에 새로 추가된 시설물로, 이 교신기를 통해서 프로토스 용병을 고용하거나 그들의 무기를 구입할 수도 있다. 광물조각과 프로토스 유물, 캡을 소모해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 강력한 외계 전사들은 동맹인 우모자 보호령의 요청으로 실종된 그들의 탐사대를 추적하다 차원의 균열에 빠져 커먼웰스에 불시착했다. 비록 지구인들이 프로토스에 비해 열등한 존재들이라 할지라도, 댈람의 일원들은 신성한 법규 대울(Dae’Uhl)을 준수하고 있고, 제임스 레이너가 보여준 테란의 용기를 기억하기에 적어도 커먼웰스의 일반인들에겐 관대하며, 이들과의 거래도 받아들이고 있다. 아마 평행세계의 지구에서 벗어나게 될 때까진 용병 일을 통해서 생존을 이어나갈 듯 싶다.
프로토스 유닛들은 기본적으로 사이오닉 보호막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이들의 체력이 60% 이상을 유지할 때 받는 모든 피해를 절반으로 경감시켜준다.

가장 표준적이고 프로토스의 최전선을 사수하는 프로토스 전사. 강화복과 사이오닉 검, 그리고 보호막을 믿고 그들의 신념과 영광을 위해
맹렬하게 전장으로 달려드는 용기병 재료 하급 기사단 수련생이다.

광전사들 중에서도 존경받는 그들은 의장용 장비이면서도 훨씬 강력한 태양석 사신검과 태양석 방패 및 갑주로 무장했으며, 경험을 더 많이 쌓은 만큼 전장에서 더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토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경우 혹은 신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 경우 이들은 용기병에 자신의 부서진 신체를 이식하여 계속 전장에 뛰어들 수 있었다.
하지만 고대의 용기병 기술이 아둔의 창을 통해 복원되면서, 굳이 부상당하지 않더라도 용기병에 자유롭게 탑승 및 하차가 가능해졌기에 용기병의 범용성이 크게 늘었다.
용기병은 전투 중에도 지속적으로 자가수리 기능이 작동해서 매우 끈질긴 생명력을 보유하고 있는게 특징이다.